지역 독감 감염 크게 급증…지난해 2만3000여건 보고
로컬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. 독감감염환자들의 급증세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.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동안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총 2만3000여명이 독감 인플루엔자 감염 케이스가 확인됐는데 이는 종전까지 최고 기록으로 남아 있던 2020년의 케이스보다 무려 6000여건이나 많은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.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체 보고건수의 무려 83%에 가까운 1만9000여 건이 4/4분기 이후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. 보건국은 새해 들어서도 로컬의 독감감염 케이스의 급증세가 수그러들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모든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.지역 독감 독감감염 케이스 지역 독감 독감 인플루엔자